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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 "행사킹 VS 짝사랑 전문의 여드름 소년"

2007-07-30 15:41


 [고승희 기자 / 조선닷컴 ET팀] 개그맨 겸 배우 임하룡이 학창시절 극과 극의 모습을 공개했다.
 
 학창시절부터 빨간 양말을 올려 신고 다이아몬드 스텝을 밟았을 것만 같던 임하룡은 실제로도 그랬다.
 
 학창시절 임하룡은 "동네에서 소문난 명물이었고 워낙에 춤을 잘 춰서 학교보다는 동네 행사장 찾기에 더 바빴다"고 한다.
 
 이어 "하지만 행사장에서의 적극적인 모습과는 달리 여학생들 앞에서는 유난히 작아진 소심한 학생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고등학교 때에는 짝사랑만 했다. 지금은 그나마 잘 생겨진 얼굴이지만 고1, 2학년 당시 여드름이 심하게 나서 당시 모든 여학생들이 꺼려하는 얼굴이었다"며 " 요즘 동창회에 나가면 후회하는 여성들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하룡의 파란만장한 학창시절 이야기는 오는 31일 KBS 2TV '상상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s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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