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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스컬, 빌보드 차트 10위권 진입

2007-07-30 09:17


 YG의 소속가수 레게 듀오 스토니스컹크의 멤버 스컬(28, 본명 조성진)이 美 빌보드 차트 10위권에 진입했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한 스컬의 '붐디 붐디(Boomdi Boomdi)'는 지난 주 빌보드 'Hot R&B/Hip-Hop Singles' 차트 16위로 진입한 것에 이어, 27일 공개된 8월 4일자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6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스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스컬이 빌보드차트 10위에 오르다니, 우리로서도 쉽게 믿겨지지 않는다. 미국의 언더 음악시장을 공략한 지난 2년 여간의 노력이 서서히 결과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동양인이 레게를 한다'는 신기한 시선으로 지켜보던 미국 현지 음악 팬들도 이젠 스컬의 음악성을 인정하고 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이제 시작에 불과한 상황이니 좀더 지켜봐 달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스컬의 미국 메니지먼트는 미국 최고의 여가수 '머라이어캐리'의 친 오빠인 모건캐리가 진행하고 있다.
 
 한편 스컬은 최근 머라이어 캐리 새 앨범 작업의 러브 콜을 받는 등 미국 현지 뮤지션들의 높은 관심 속에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컬의 맥시 싱글(Maxi Single) 은 발매와 동시에 세계적인 온라인 음악 사이트 '아이튠스'에 등록될 예정이다. <press0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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