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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소외아동 캠프 참석 아름다운 추억 선사

2007-07-26 21:48

'착한여자' 최진실 선행
소외 아동 캠프 참석 아름다운 추억 선사
 
◇ 소외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최진실(왼쪽)
'착한여자' 최진실이 훈훈한 선행을 펼쳤다.

 최진실은 수, 목요일(25, 26일) 이틀간 충북 제천의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 열린 결식아동을 위한 '신나는 여름이야기' 캠프에 참석해 100여명의 소외 아동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굿네이버스 친선대사 자격으로 참여한 최진실은 아이들과 함께 승마체험, 황토 옷감 물들이기, 전통 그네타기, 활쏘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함께 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식사도 하며 머리를 감겨주기도 했다.

 이번 선행을 통해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나쁜여자 착한여자'(MBC)에서 밝고 착한 아내 세영으로 열연했던 최진실이 드라마 밖에서도 착한 일을 행한 것.

 최진실은 "평소 결식아동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특히 방학이 되면 급식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결식아동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도와야할지 방법을 몰라 안타까워 했었다"며 "다행히 이번 행사에 참여해 순수하고 예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오히려 내가 더 즐거웠다"고 밝혔다.

<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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