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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미, 강경준과 아찔한 수중 키스신

2007-07-25 11:53

◇ tvN '위대한 캣츠비'의 강경준 신소미

 [고승희 기자 / 조선닷컴 ET팀] 영화 '이브의 유혹'에서 뒷모습 노출 연기로 요염한 자태를 선보이는 신소미가 연하남 강경준과 만났다.
 
 케이블 채널 tvN의 '위대한 캣츠비'에서 강경준과 함께 위험한 사랑을 나누는 유부녀 역으로 출연하게 된 것.
 
 신소미는 부유하지만 나이 많은 남편과의 권태로운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매력적인 유부녀 '몽부인' 역을 맡아 강경준과 함께 도발적인 애정 행각을 벌인다.
 
 신소미 강경준 두 배우는 물 속에서 키스신 촬영을 진행하며 강도 높은 장면들을 연출했다. 여러 각도의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두 사람은 온 몸이 흠뻑 젖은 채로 일곱 차례 이상의 키스신을 진행하며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신소미와의 수중 키스신 촬영 이후 강경준은 "이렇게 힘든 키스신은 난생 처음"이라며 "앞으로 몽부인과의 애정 관계가 더욱 진해질 텐데 그때마다 이렇게 힘든 러브신을 찍게 되는 건 아닌지 벌써부터 긴장된다"고 엄살을 부리기도 했다.
 
 한편 '로맨스헌터'에 이어 또다시 꽃미남 연하와 사랑에 빠지는 역할을 맡아 강경준과 호흡을 맞추게 된 신소미는 "극중 역할이긴 하지만 나에게 이런 행운이 이어지는 것이 무척 즐겁다"며 "하운두(강경준 분)가 결코 벗어나지 못하는 매력적인 몽부인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라고 각오도 함께 전했다.
 
 신소미의 등장으로 새로운 연인들의 모습을 보여줄 '위대한 캣츠비'는 오는 28일 방송된다. <s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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