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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겹치기 출연 김종서, 음악프로에서 봤으면"

2007-07-24 01:06

◇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사진출처=KBS)

 [이희진 기자 / 조선닷컴 ET팀] "김종서씨 음악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보여 주세요."
 
 23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한국의 방송 이것이 놀랍다'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 날 설문조사'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밤 10시부터'가 3위를 차지했다.
 
 도미니크 노엘은 "'미수다'도 밤 늦은 시간으로 옮긴다고 해서 사람들이 안 볼까 봐 걱정했는데 한국 친구들은 좋은 시간이라고 했다"며 자신의 고국인 캐나다와 다른 방송문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2위에는 '나오는 사람만 나온다'가 올랐다. 이에 겹치기 출연이 많은 연예인을 꼽는 중 '미수다'에 패널로 자주 출연해 미녀들의 눈에 익은 김종서가 꼽혔다.
 
 이번 주 처음 출연한 중국 출신의 채리나는 훌륭한 한국어 솜씨로 "김종서 씨를 음악프로그램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에서 많이 본다"면서 "김종서씨의 노래를 많이 듣고 싶다(음악 프로그램에서 보고 싶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국의 방송 이것이 놀랍다' 설문 1위는 '하루종일 드라마'로 조사됐다.
 
 미녀들은 "월화, 수목, 주말드라마까지 너무나 많다. 그리고 같은 시간대에 각 방송사에서 드라마를 방송한다"며 "어떤 것을 봐야할지 생각하느라 머리가 아프니까 재방송이 있는가 보다"고 이야기 했다.
 <heeji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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