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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자매, 막강 재력 과시...패리스 1800억 수입-니키 27억 주택

2007-07-24 12:33

힐튼 자매 '쩐의 자랑'
패리스 "매년 1800억여원 벌어"
니키 "27억짜리 호화주택 매입"
 
 '힐튼 자매, 막강 재력 과시!'

 '억만장자 상속녀' 패리스 힐튼과 동생 니키 힐튼이 상속녀의 이름에 걸맞게 막강한 재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외신들은 화요일(24일ㆍ한국시각) 패리스가 매년 2억달러(약 1800억원)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니키는 최근 비벌리 힐즈에 위치한 300만달러(약 27억원)짜리 호화 주택을 매입 했다고 보도했다.

 그 동안 힐튼 자매의 재력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패리스는 최근 조부인 배런 힐튼이 운영 중이던 '힐튼 호텔'의 매각을 통해 재미를 보지 못했다. 배런이 매각을 통한 자신의 수입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패리스는 조부의 지분을 상속 받지는 못했지만 본래 소유하고 있던 호텔 체인으로 매년 1600만달러(약 150억원)의 수입을 창출하고 있으며, 그녀가 출연 중인 쇼 프로그램과 잇단 CF 출연, 그리고 자신이 옛 연인과 찍은 '섹스 비디오' 등으로 수입을 창출해 부를 유지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에 패리스는 "전 매년 2억달러를 버는데 할리우드 톱스타인 제니퍼 로페즈는 1억5000만달러를 번다"며 재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한편 니키는 비벌리 힐즈에 방 3개에 화장실 4개, 그리고 사무실과 수영장이 있는 호화 주택을 매입했다. 언니 패리스도 말리부 해변가에 있는 저택에서 세들어 살고 있다. < 이해완 기자 paras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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