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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오프라 윈프리 1위

2007-06-25 10:23

오프라 윈프리 그녀 입에서 권력이 나온다?
 
 영향력으로 따져도 할리우드 최고 부자에 오른 오프라 윈프리가 단연 첫 손가락이다.

 '오프라 윈프리 쇼'의 진행자 윈프리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소득과 언론 노출도 등을 종합해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 100명 중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전 세계의 고정 시청자가 3000만명이 넘는다는 윈프리의 영향력은 내년 미국 대선에서도 주요 변수로 언급될 만큼 강력하다"고 평가하며 지난해 3위를 차지한 윈프리를 1위로 끌어 올렸다.

2위는 우즈, 그리고 미셸 위 70위
 
 2위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차지했으며 지난해 100위 안에도 들지 못한 팝가수 마돈나가 세계 순회공연과 자선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 3위로 등극했다. 록그룹 롤링 스톤즈, 배우 조니 뎁, 가수 엘튼 존이 그 뒤를 이었다.

 출산과 입양으로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은 각각 5위와 14위에 랭크됐다. 반면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톰 크루즈는 8위로 떨어졌다.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은 지난해 강연수입만으로 100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정치인 가운데 최고 순위인 55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계로는 유일하게 프로골퍼 미셸 위가 70위에 들었다. < 이주연 기자 myblog.sportschosun.com/doccomari>

미국 연예계 갑부 순위는?...'토크쇼의 여왕' 윈프리 1위
스포츠스타 부자 순위는?...'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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