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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성스캔들' 차송주, 기생 된 과거 공개

2007-06-12 17:32

◇ KBS 2TV '경성스캔들'에서 최고의 기생 차송주를 연기하고 있는 한고은(왼쪽)과 아역배우 이보라

 [이희진 기자 / 조선닷컴ET팀] KBS 2TV '경성스캔들'의 주인공 한고은이 맡고 있는 경성 최고의 기생 차송주의 과거가 밝혀진다.
 
 13일 방송분에서는 어릴 적 차송주와 이수현(류진 분)의 로맨스 그리고 어릴 적부터 풍요로운 가정에서 곱게 자랐을 것 같은 요염한 모습의 차송주가 기생이 되기까지의 고통스러운 과거가 공개되는 것.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차송주는 아버지의 노름빚 때문에 팔려가 기생이 된다. 그는 기생이 싫어 도망도 쳤지만 결국 다시 잡혀와 경성 최고의 기생이 되기까지 이른다.
 
 이런 차송주의 어린 시절은 '최강!울엄마'에 출연중인 신예 이보라가 연기한다.
 
 이보라는 차송주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과거를 벗고 기생 송주로 다시 태어나는 목욕 신을 찍으며 속살을 공개하는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보라는 기생이 된 후 일본인 지주와 원치 않는 합방으로 겁탈당하는 장면 등에서 어린 차송주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해 극의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heeji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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