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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이민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한무대

2007-06-12 11:42

23-24일 올림픽공원 첫 내한공연
댄싱킹 이민우와 함께 초대 받아
 
◇아이비
 섹시 가수 아이비와 댄싱킹 이민우가 세계적인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한 무대에 선다.

 아이비와 이민우는 오는 23일과 24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 크리스트나 아길레라의 콘서트 오프닝 가수로 각각 초대됐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공연장 점검 및 공연에 관한 회의 차 방문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투어매니저 및 무대 감독은 아이비와 이민우의 소속사측으로부터 활동 모습이 담긴 비디오 및 음반을 전달받아 검토 한 뒤, 지난 10일 최종적으로 "우리 오프닝 무대를 열어 달라"라고 제의를 했다.

 이에 아이비는 "배울점이 많은 세계적인 팝 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같은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평소 좋아하는 가수로 내가 데뷔 전부터 그의 음악은 물론 영상을 보며 춤 연습을 해왔다. 한국 가수를 대표해 무대에 서는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흔쾌히 응했다.

 이민우는 오는 21일 일본으로 건너가 크리스트나 아길레라의 일본 공연을 관람하며 이번 오프닝 무대에 어울릴 컨셉트를 정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비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불우아동돕기 자선기금마련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연다. 특히 다른 자선 공연과 달리 소년소녀 가장들을 직접 무대로 초대해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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