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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조영남-남진, '가정의 달' 5월 孝 콘서트 개최

2007-04-22 12:47

孝 '국민가수'들이 불러 줍니다

이미자-조영남-남진 어버이날 디너쇼
◇ 이미자
◇ 조영남 ◇ 남진[사진=연합]
 국민가수라는 호칭이 무색하지 않은 가요계의 영원한 스타 이미자 조영남 남진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효디너 콘서트를 마련 했다.

 

 '가요 반세기의 산 증인' 이미자는 5월 7~8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어버이날 효 디너쇼'를 연다. 하늘소리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4코스 고급 정찬 요리와 함께 '동백 아가씨' 등 이미자의 대표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13일에는 경기도 안양 문예회관에서도 효 콘서트를 한다. 공연 주제는 '부모님의 노래'다.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국민의 히트곡을 열창한다.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미자는 지난 반세기 동안 국민의 가수로 인기를 누렸다. 2004년에는 데뷔 45주년 기념 무대를 성대히 개최한 바 있다.

 조영남은 대규모 오케스트라단과 이색적인 디너쇼를 마련한다.

 5월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조영남 디너쇼'를 선보인다. 모스틀리 오케스트라는 오페라와 극음악에 초점에 맞춰 연주 활동 중인 전문 오케스트라단이다. 조영남은 오케스트라의 협연에 맞춰 소프라노 이종미와 듀엣 곡도 부른다.

 올해 부활한 가수협회 초대회장에 뽑힌 남진도 어버이날 콘서트를 연다.

 5월 7일과 8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님과 함께' '우수' '미워도 다시 한번' '어머님' 등 다양한 히트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의 문주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02)547-3855 < 김인구 기자 cl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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