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드래곤 소개 기뻐" |
비디오게임계 거장 사카구치 방한 |
사카구치는 인사말을 통해 "블루 드래곤은 내가 게임을 통해 추구했던 바를 이룬 걸작"이라며 "RPG 게이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블루 드래곤'의 한글판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8개국 언어로 전세계 22개국에 발매된 '블루 드래곤'은 사카구치와 '드래곤볼 Z'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유명한 토리야마 아키라,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의 작곡가인 우에마츠 노부오 등 일본 최고의 게임 개발팀이 완성시킨 게임으로,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첫 출시됐다. 지난 6개월에 걸쳐 40여명의 성우가 참가해 한글 음성 더빙 작업을 마친 한글판 '블루 드래곤'은 오는 5월24일 발매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는 4만5000원. < 남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