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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보아 모자 만든다

2007-04-02 12:08

아시아 첫 독자제품모델 영광

 '아시아의 별' 보아가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러브콜을 받았다.

 보아는 글로벌 스포츠 의류 브랜드 수석 디자이너인 에디 하디로부터 아시아 아티스트 중 최초로 독자 제품 모델을 갖는 특혜를 누렸다. 해골 패션으로 유명한 에디 하디는 보아의 아레나 투어를 앞두고 그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에 이 같은 제안을 했다.

 보아 모자는 전면이 보라색이고 뒷면은 회색으로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매된 적이 없는 독특한 디자인.

 보아의 새 싱글 '스위트 임팩트'가 발매되는 오는 25일쯤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에디 하디 브랜드는 국내 스타 중 전도연, 박정아 등이 애용하며 유명해졌고 해외 스타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보아는 현재 진행 중인 아레나 투어의 앙코르 무대에서 신곡과 함께 모자를 착용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인정할 정도로 보아의 인지도는 높아진 상태다. 보아 역시 자신의 브랜드 제품을 갖게 된 것에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도쿄=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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