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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형은 '이은주 안치된 자유로 청아공원서 영면'

2007-01-10 10:35

 개그우먼 고 김형은(26)이 영화배우 고 이은주 곁에 영면한다.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뒤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10일 새벽 사망한 고 김형은은 12일 고 이은주가 잠들어있는 경기도 일산 자유로 청아공원 특별실에 안치된다.
 고 김형은은 이날 오전 8시40분 벽제 승화원에서 화장된 뒤 11시경 청아공원 납골묘원으로 옮겨져 간단한 추모의식과 함께 봉안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선배개그맨 양종철을 비롯해 윤해영 김형곤 등이 잠들어 있다.
 고 김형은은 지난달 16일 '미녀삼총사' 멤버 장경희 심진화와 함께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로 가던중 교통사고로 목뼈가 부러져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10일 새벽 심장마비를 일으키며 사고 25일만에 숨을 거뒀다.
 김형은은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 대상을 받으며 데뷔, '웃찾사' 등 코미디프로 출연과 가수로 활약해왔다. <강일홍 기자 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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