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만 촬영 성인화보 공개 중성미 강조 파격포즈 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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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 공개된 심은진의 모바일 화보는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 삼아 10여가지 콘셉트로 극비리에 촬영됐다.
7일간 촬영된 사진만 무려 2000여장.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심은진의 평소 이미지를 부각시킨 중성미인 컨셉트다.
심은진은 태국 최고급 호텔에서 속옷만 입은 채 포즈를 취한 '란제리 컨셉트', 푸켓 외딴섬에서 비키니를 입고 촬영한 '그라비아 컨셉트', 앞뒤로 파인 최고급 명품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선 '여신 컨셉트' 등 다양한 장면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전체적으로 누드가 아닌 성인화보 형식을 취했지만 심은진이 상의를 벗고 손으로 가슴을 감싸는 상반신 반라노출 등 일부 파격수위에 집중적인 관심이 쏠렸다.
화보 제작사 관계자는 "심은진은 중성적인 매력이 있다. 특히 정장 바지만 입고 넥타이만 목에 맨 모습은 묘한 분위기 마저 감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보촬영에는 국내 최고의 사진작가 김중만과 스타일 리스트 김성일이 참여하는 등 기존 연예인 화보와 달리 1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심은진의 성인화보는 4일부터 국내 최초 모바일 남성성인포털 '19플러스'를 통해 일부 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19플러스'는 휴대폰에서 숫자 '19'를 누른 뒤 'Nate'나 '매직n'에 접속하면 된다. < 강일홍 기자 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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