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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옵스 스타리그] 박성준, 전챔프 최연성 눌러

2004-12-17 22:44

 스타리그 '개막전 징크스'는 깨지지 않았다. 또 이번 대회 최다출전 종족(8명)인 저그가 4전 전승으로 개막전을 휩쓸었다.
 이고시스 POS 박성준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아이옵스 스타리그 개막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인 SK텔레콤 최연성을 꺾고 첫 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5대회 연속으로 전 대회 우승자가 개막전에서 패하는 진기록이 이어졌다.
 이어 스타리그 10번째 출전한 KTF매직엔스 홍진호(KOR 신정민전)와 SouL 변은종(KTF 박정석전), GO 박태민(KTF 변길섭전) 등이 모두 이기는 등 아이옵스 스타리그 개막전은 '저그 데이'가 됐다. 또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박태민은 최근 방송경기 12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e스포츠대상 데일리MVP'는 최연성을 잡아낸 박성준에게 주어졌다. < 코엑스=전동희 temp@ 이정혁 기자 jjan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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