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차승원, 이달 중순 CF 촬영차 프랑스 출국

2004-10-06 12:34

 "나도 '파리의 연인'이에요~."
 톱스타 차승원이 이달 중순 CF 촬영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차승원은 얼마전 광고 모델 재계약을 마친 ㈜대상의 2차 CF 촬영을 위해 출국길에 오르는데, 영화 '귀신이 산다'의 흥행 대박 이후 느긋하게 파리의 운치를 즐길 새도 없이 3박4일의 초단기 일정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차승원측은 "차기작인 '혈의 누'(감독 김대승, 제작 좋은영화)의 촬영 분량이 '귀신이 산다'의 홍보 스케줄 등으로 인해 산더미처럼 밀려있어서 휴양은 커녕 돌아오자 마자 세트장이 있는 전남 여수로 향해야 한다"고 아쉬워 했다.
 차승원은 19세기 말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스릴러 풍의 사극 '혈의 누'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수사를 맡은 냉철한 군관 원규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서고 있다. < 신남수 기자 delta@>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