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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北에 CF 출연료 2억원어치 분유 전달

2004-07-27 12:50

북한에 사랑을...
배부르게
 장나라가 지난해에 이어 북한 동포들에게 '순백사랑'을 과시했다.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장나라는 27일 서울 상봉동 서울우유 본사에서 자신이 출연한 서울우유 신제품 '호두우유'의 CF 출연료 2억원을 탈지분유로 받아 북한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보내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남중 기아대책회장, 장나라의 아버지인 배우 주호성씨, 기아대책 최부수 대외협력 본부장, 서울우유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2억원어치 분유는 28일 인천항에서 북한 남포항을 통해 평양육아원, 창광유치원 등 북한의 12개 육아원에 전달된다. 지난 2002년 3월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나라는 작년 8월에도 CF 출연료로 받은 5억원 상당의 여성용품과 분유를 북한에 지원하는 등 '순백사랑 캠페인'을 펼쳐왔다. 또 팬클럽 창단식 등에서 팬들이 함께 하는 북한돕기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지구촌 사랑여행을 통해 필리핀 렝겔 지역에 미화 1만달러의 장나라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 황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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