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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스트레스성 식도염으로 고생중

2004-07-26 11:56

"맵고 뜨거운 음식 못먹고
목소리 안나와 촬영 곤혹"
 성유리가 스트레스성 식도염으로 고생중이다.
 피로가 누적되면서 식도에 염증이 생겨 맵거나 짜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목이 아파 26일에도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다. 한달여전부터 이런 증세가 있어 열흘여간 진행된 타히티 촬영 때도 인스턴트 죽이나 수프를 끓여 먹었다고. 그러나 스케줄이 빡빡해 차도가 없고 요즘에는 목소리까지 잘 안 나와 고민이다.
 24일 타히티에서 돌아온 성유리는 무인도에서 배를 타고 나오다 해초에 엮이는 등 고생했지만 발리에서 파도에 뒤집힐 뻔한 위기까지 넘긴 경험 때문인 지 아무렇지도 않았다며 너스레. 출국 때 현지 직원이 얼굴을 보겠다며 여권을 빼앗아 갔을 때조차도 웃고 넘겼단다. 그러나 힘들게 촬영한 만큼 입국후 '풀하우스'에 시청률 1위를 빼앗겼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많이 속상한 표정. 한편 29일 방영될 '황태자의 첫사랑' 12회분은 축구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늦은 10시55분에 방영된다.
 <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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