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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SBS '미녀 특공대의 체인징 유' 진행

2004-07-15 12:59

"알고보면 나도 살림꾼"

"남편 아침식사는 꼭 챙겨줘요"
 "제가 밖으로 돌 것같이 생겼지만 사실은 주부 일을 무척 좋아해요."
 결혼 한달째의 만능엔터테이너 이혜영(31)이 신혼생활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녀는 13일 서울 목동 SBS 스튜디오에서 있었던 신설프로그램 '미녀 특공대의 체인징 유' 타이틀 촬영에서 "아무리 바빠도 남편 아침식사는 꼭 챙겨주고 시장도 직접 본다"며 신혼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녀는 또 "남편(이상민)이 방송과 패션사업 등을 전폭적으로 외조하고 있다"며 "돈 벌어오겠다는 데 싫어할 일 있겠냐"고 농담도 던졌다.
 그녀는 오는 28일부터 슈퍼모델 이소라, 인기 DJ 최화정,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궁선 등 3명과 함께 한국판 리얼 섹스&시티 프로그램 '미녀 특공대의 체인징 유'(매주 수 오후 11시5분ㆍ연출 이충용)를 진행한다. '미녀~'는 이혜영을 비롯한 4명의 커리어우먼이 나서 민원인의 주거 환경과 미용, 건강, 인테리어는 물론 음식, 매너, 스타일까지 바꿔주는 시청자 참여의 생활 정보 프로그램이다.
< 송채수 기자 mans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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