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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옥주현, MBC '음악캠프' 새 MC로 낙점

2004-06-29 11:50

god 데니안 - 핑클 옥주현 '입맞춤'
◇ 데니 안 ◇ 옥주현

 god와 핑클이 뭉쳤다.
 god의 데니 안(25)과 핑클의 옥주현(24)이 공유-한지혜 커플에 이어 MBC '음악캠프'의 새 MC로 낙점돼 오는 7월 10일부터 마이크를 잡는다.
 데니 안은 KBS 2FM 'god 데니의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중이고, 옥주현은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를 맡고 있어 라디오에서의 입심을 TV를 통해서도 발휘할 심산이다. 특이한 것은 둘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가 똑같이 오후 10시에 방송돼 라디오 DJ의 경쟁자이면서 또 TV에서는 MC 동지로서 '적과의 동침'을 하게 됐다는 점.
 '음악캠프'측은 최근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요 사랑을 위해 특히 음악인 출신을 물색했다는 후문. MC를 커리어의 하나로 생각할 수 있는 연기자 보다 프로그램에 더욱 애정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가수 출신이 낫다는 판단 때문이다.
 < 권인하 기자 ind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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