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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추천채널] 22일 SBS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

2004-06-21 12:47

박중훈-한은정 '그룹사운드' VS 'R&B'차태현-신승환
 각종 오락 및 쇼 프로그램에서 비교적 냉대를 받았던 30,40대를 위한 심야오락 버라이어티쇼. 대한민국 최고의 두 남자 MC 김용만과 신동엽의 차분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진행이 돋보인다. 만국 공용어 노래를 통한 토크쇼와 시청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노래 만들기' 코너는 기발하고 재치있는 가사로 이미 휴대폰 벨소리와 컬러링으로 서비스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 주에는 박중훈과 한은정, 신동엽이 추억의 70년대 그룹사운드로 파격 변신해 '까까머리 단발머리'를 부르고, 이에 맞서 차태현과 신승환, 김용만이 한팀이 돼 '추억시대'를 완벽한 R&B로 소화한다.
 한은정은 촬영중 수십번의 NG를 낸 후 당당하게 "여러분 실수 많은 신인여배우에게 박수 부탁 드립니다"라고 말해 기립 박수를 받았던 얘기, 학창시절 다리가 예쁘다고 형광등파에게 봉변당한 사건을 털어놓는다.
 박중훈은 학창시절 성인비디오를 처음 본 얘기, 차태현은 고교시절 어깨가 탈구된 에피소드, 술을 마시고 어머니에게 실수한 일, 신승환은 차태현의 괴롭힘 때문에 학교를 그만 두려고 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 김태근 기자 am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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