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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전지현, 영화속 트레이닝 패션 눈길

2004-06-15 12:52

추리닝? '패션 남녀'

원빈 '우리형'반항아 이미지
전지현 '여친소' 섹시미 발산
 트레이닝복만으로도 멋지다.
 원빈과 전지현이 영화속 트레이닝 패션으로 눈길을 끈다.
 무릎 나온 운동복도 이들이 입으면 바로 유행코드가 되는 것.
 새영화 '우리형'(감독 안권태, 제작 진인사 필름)에서 '싸움만 1등급'인 터프한 동생역을 맡은 원빈이 선택한 의상컨셉트는 반항아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트레이닝복.
 평소 트레이닝복 애호가인 원빈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영화 의상'을 벗지 않고 생활하고 있을 정도. '우리형'에서 선보이는 트레이닝복은 종류도 다양해 집에서는 내복형을, 데이트때는 흑적의 조화가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감독 곽재용, 제작 아이필름)에서 여경찰 '경진'으로 엽기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전지현 역시 영화속 여러차례 트레이닝복 차림을 선보였다.
 젖은 머리로 목욕탕에서 나오다 장혁을 소매치기로 오인하는 장면에서 입은 트레이닝복은 전지현만이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
 엉덩이라인이 살아있는 딱 달라붙는 바지와 상의는 '저게 트레이닝복 맞나' 싶을 정도로 섹시하다. 장혁과 알콩달콩 집안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에서 입고 있는 트레이닝복도 패셔너블하다.
 전지현 역시 촬영이 없는 날이면 화장기 없는 얼굴에 '추리닝' 바람으로 다니는 '자연미인'이다. < 김소라 기자 s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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