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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추천채널] 4일 KBS '백만송이 장미'

2004-06-03 14:42

임신 사실 알고 얼싸안는 민재-유진
 배다른 형제간의 우애와 갈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조명했던 드라마. 안정된 연기로 극을 이끌어가는 중견 연기자들의 매력으로 꾸준히 20~3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명주는 혜란에게 보란 듯이 행복하게 살아서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보여 달라고 말한다. 민재와 함께 병원을 찾은 유진은 임신이라는 말에 민재를 얼싸안고 눈물을 흘린다. 순영에게서 태호와의 결혼을 승낙 받은 순옥은 태호에게 결혼하자는 말이 진심이냐고 묻고 태호는 짐짓 능청을 떤다. 귀분의 77세 생일날, 유진과 혜란은 생신 선물이라며 동시에 임신 소식을 발표해 잔치 분위기를 만든다. 인환과 순영의 재혼 이후 처음으로 온 가족이 거실에 모여 가족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제일 잘 보이는 데 걸라는 귀분의 말에 가족들은 행복에 겨워 눈물을 흘린다. < 이찬호 기자 haho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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