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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수술' 김철민 캐스터, 빠른 회복세

2004-03-14 13:43

"내달 마이크 복귀" 의지
 위암 판정을 받은 MBC게임 김철민 캐스터가 지난 10일 위 절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김 캐스터는 11일 전화를 통해 "재활의 의지로 활활 불타고 있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목소리가 힘이 없고 갈라진 상태였지만, 하루전에 4시간짜리 대수술을 마친 사람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
 덧붙여 김 캐스터는 빠른 시일내 복귀, 다음달 17~1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BC게임 통합 결승전 무대에 다시 서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번 암 소식으로 인해 김철민 캐스터는 팬 카페(cafe.daum.net/chulmins2002) 회원수가 9000명까지 늘어났고 검색어 순위 5위까지 오르는 가 하면, 각 게시판의 위문 글수는 수만개에 달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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