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신설국' 유민 누드방 폭주...동영상-서버 보강 재오픈키로

2004-01-20 11:09

40만명 클릭…동영상 - 서버 보강 재오픈키로
◇ 유민이 출연한 영화 `신 설국'의 장면들.
 네티즌 폭주로 표류하고 있는 유민의 누드방이 동영상을 보강해 재탄생한다.
 '신설국' 홍보사인 영화풍경 측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네티즌의 방문으로 홈페이지 정상 가동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빠른 시일 내에 대용량의 서버로 옮겨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중순 개봉예정인 일본 영화 '신설국'의 홈페이지(www.sinseolguk.co.kr)는 이틀만에 무려 40만명의 네티즌의 폭주로 서버 용량에 한계를 보이면서 완전 다운된 상태.
 영화풍경 측은 "서버를 옮겨 재오픈할 홈페이지에는 대규모 용량을 확보한 만큼 그동안 서버문제로 미뤄왔던 동영상서비스를 추가해 다양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설국' 홈페이지의 과부하는 일찌감치 예정됐던 일. 다운된 '신설국' 초기 홈페이지에는 영화 속 유민의 정사장면을 모은 '누드갤러리'가 마련돼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었다. 또한 해를 바꿔가며 논란의 대상이 됐던 '청순미인' 유민의 노출수위와 관련해 주목을 받던 터에 성인인증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네티즌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이번에 공개될 동영상은 '신설국'에 등장하는 유민의 3번의 정사신을 따로 묶은 것으로 벌써부터 대규모 폭주 사태로 인한 2차 서버 다운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 정현석 기자 hschung@>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