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희,
남편 친구로 부터, '누나'라는 말듣고 당황 |
시댁에 간 종희는 꾀병을 부려 집으로 돌아오고 이를 눈치챈 석구모는 분하다. 누나의 집에서 생활하게 된 종혁이 눈치 없이 신혼 생활을 방해하자 종희는 화가 난다. 회사에서 큰 소리친 것이 걱정된 석구는 지각을 한다. 그러나 오히려 직장 상사가 사업을 하게 되면 자신도 데려가라며 사정을 하자 당당해진다. 석구는 종혁과 구체적인 사업 얘기를 하며 자금 걱정을 한다. 한편, 종희모는 종희를 찾아가 통장을 쥐어주며 잘 보관하라고 신신당부한다.
안나는 종희와 함께 찾아온 종혁을 반가워하며 관심을 표현한다. 석구와 극장에 간 종희, 우연히 만난 석구 친구로부터 누나라는 얘기를 듣고 당황한다.
< 권인하 기자 ind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