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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특집] 쥬얼리-슈가 등 문화개방 맞서 일본 진출 본격화

2004-01-06 12:35

"日 내러 가자!"

'보아 벤치마킹'
◇ 쥬얼리
 "가자! 일본으로."
 톱가수들의 일본행이 신년벽두부터 러시를 이루고 있다. 보아가 일본에서 대성공을 거둔데 이어 새해들어 쥬얼리, 슈가 등이 일본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쥬얼리는 지난해 TV 애니메이션 주제족 '몽키 턴'을 부른 것을 계기로 올 한해 국내 활동을 자제한 채 베이스캠프를 도쿄에 차린다.
 멤버중 현재 KBS 2TV '뮤직뱅크'와 MBC TV '타임머신' 등의 MC를 맡고 있는 박정아만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활동한다는 계획.
 이와 함께 지난해말 일본으로 건너가 가능성을 확인한 여성 4인조 슈가는 한국에 비해 일본활동에 비중을 둔다는 계획.
 한국에서는 당분간 앨범을 발표하지 않고 오락프로에 출연하는 반면 일본에서는 정규앨범을 발표한다는 것.
 지난해초 데뷔, 단번에 톱스타 반열에 오른 2003년 최고의 남녀신인 세븐과 빅마마도 일본 열도에서의 한류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은 일본에서의 쇼케이스 성공을 발판으로 올해안의 오리콘차트 상위권 진입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쥬얼리의 매니저인 김용씨는 "올해는 일본문화개방으로 일본 가수들의 한국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에 앉아 일본가수들에게 안방을 내주기보다는 일본에 진출, 그 시장을 석권하는 공격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호영 기자 all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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