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귀하신 몸!'
다음달 5일부터 방송되는 사극 '여인천하'(극본 유동윤, 연출 김재형)에 출연할 강수연(35ㆍ사진)이 SBS측으로부터 개런티 외에 촬영조건에 관한 특별대우를 보장받았다. 강수연은 지난 1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가진 '여인천하' 제작 발표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해 동석한 배우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회당 400만원에 러닝 개런티를 더하는 초특급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강수연은 촬영시엔 영화를 찍는 것에 준하는 조명, 의상 등 각종 조건을 제공받는다고 밝혔다.
즉 방송 사상 처음으로 스튜디오 촬영 때 강수연 개인만을 위한 조명이 설치된다. 이밖에 최상의 코디네이터, 의상, 헤어메이크업 등 부대조건도 다짐받았다는 강수연은 취재진에게 "이 부분에 대해 꼭 써 주셔야지, SBS측에서 딴 말 안한다"며 제작진을 향한 농담성 엄포(?)를 던졌다.
한편 강수연은 이달말부터 시작되는 촬영을 위해 제작발표회장에서 마련한 점심 마저 제대로 들지 않으며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 강수연은 또 기자회견 내내 개런티 문제 등 예민한 문제에 관한 질문이 나올 때 마다 "세무서 직원이세요? 제가 받는 돈에 왜 그리 관심이 많으세요?" 등 당당한 태도속에 능수능란한 대응을 하는 '월드스타'다운 노련함을 과시했다.
< 신남수 기자 delta@>
다음달 5일부터 방송되는 사극 '여인천하'(극본 유동윤, 연출 김재형)에 출연할 강수연(35ㆍ사진)이 SBS측으로부터 개런티 외에 촬영조건에 관한 특별대우를 보장받았다. 강수연은 지난 1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가진 '여인천하' 제작 발표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해 동석한 배우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회당 400만원에 러닝 개런티를 더하는 초특급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강수연은 촬영시엔 영화를 찍는 것에 준하는 조명, 의상 등 각종 조건을 제공받는다고 밝혔다.
즉 방송 사상 처음으로 스튜디오 촬영 때 강수연 개인만을 위한 조명이 설치된다. 이밖에 최상의 코디네이터, 의상, 헤어메이크업 등 부대조건도 다짐받았다는 강수연은 취재진에게 "이 부분에 대해 꼭 써 주셔야지, SBS측에서 딴 말 안한다"며 제작진을 향한 농담성 엄포(?)를 던졌다.
한편 강수연은 이달말부터 시작되는 촬영을 위해 제작발표회장에서 마련한 점심 마저 제대로 들지 않으며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 강수연은 또 기자회견 내내 개런티 문제 등 예민한 문제에 관한 질문이 나올 때 마다 "세무서 직원이세요? 제가 받는 돈에 왜 그리 관심이 많으세요?" 등 당당한 태도속에 능수능란한 대응을 하는 '월드스타'다운 노련함을 과시했다.
< 신남수 기자 del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