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하면 뜬다!'
인터넷의 대중화와 함께 훔쳐보기 심리가 극에 달하고 있다.
초스피드, 무제한, 무방비, 무대책이 인터넷을 통한 포르노 비디오의 확산 형태이다.
오현경, 백지영 모두 이같은 인터넷망을 통해 비디오의 존재가 처음 알려졌다.
최근에도 소위 `○○○것'이라며 동영상과 비디오가 인터넷망을 통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오락프로에 단골로 등장해 웃음을 주는 A양과 히트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스타덤에 오른 B양의 나체사진이 그 것.
A양은 수영복 입은 모습이 투시카메라에 잡혔고, B양은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로 찍힌 장면인데 결론은 다 가짜다.
얼굴모양이 비슷한 A양의 투시카메라가 국내 모 유명인터넷 사이트에 뜬 것은 1개월전. 그러나 A양의 나체 사진은 벌써 1년전 일본 인터넷사이트에 등장했던 것이고, 수영장 벽에 일본어가 쓰여 있는 등 배경이 모두 일본이다. 이 당시 A양은 유명하지도 않았고, 일본에 가지도 않았다. 결국 누군가가 A양이 인기를 얻자 과거의 동영상을 뒤늦게 다운받아 국내 사이트에 올린 것이었다.
B양의 나체사진은 얼굴부터가 전혀 닮지 않았다.
그럼에도 모 방송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의 게시판에 버젓이 올라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고, 호사가들의 관심사항으로 번졌다.
동영상의 진위에 상관없이 일부 네티즌과 `훔쳐보기 환자'들은 `닮았다 안 닮았다'를 놓고 설전을 벌인다.
이통에 피해자는 해당 연예인일 뿐이다. 적극적인 대응이 자칫 소문확산을 부추기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익명으로 무분별하게 올라오는 사진 혹은 동영상을 막을 길은 더더욱 막막하다.
A양의 동영상이 뜨자 해당 인터넷사이트는 재빨리 삭제해 확산을 방지했지만 이는 결국 미봉책일 뿐. 누군가 다른 사이트에 올릴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수십만개의 사이트를 일일히 조사하는 것도 어려워 경찰력에도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기 마련.
결국 A양의 동영상을 재빨리 지운 모 인터넷 사이트처럼 인터넷사이트의 철저한 운영과 사생활을 담은 동영상의 유통과 확산은 범죄행위라는 각성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 연예부>
인터넷의 대중화와 함께 훔쳐보기 심리가 극에 달하고 있다.
초스피드, 무제한, 무방비, 무대책이 인터넷을 통한 포르노 비디오의 확산 형태이다.
오현경, 백지영 모두 이같은 인터넷망을 통해 비디오의 존재가 처음 알려졌다.
최근에도 소위 `○○○것'이라며 동영상과 비디오가 인터넷망을 통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오락프로에 단골로 등장해 웃음을 주는 A양과 히트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스타덤에 오른 B양의 나체사진이 그 것.
A양은 수영복 입은 모습이 투시카메라에 잡혔고, B양은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로 찍힌 장면인데 결론은 다 가짜다.
얼굴모양이 비슷한 A양의 투시카메라가 국내 모 유명인터넷 사이트에 뜬 것은 1개월전. 그러나 A양의 나체 사진은 벌써 1년전 일본 인터넷사이트에 등장했던 것이고, 수영장 벽에 일본어가 쓰여 있는 등 배경이 모두 일본이다. 이 당시 A양은 유명하지도 않았고, 일본에 가지도 않았다. 결국 누군가가 A양이 인기를 얻자 과거의 동영상을 뒤늦게 다운받아 국내 사이트에 올린 것이었다.
B양의 나체사진은 얼굴부터가 전혀 닮지 않았다.
그럼에도 모 방송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의 게시판에 버젓이 올라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고, 호사가들의 관심사항으로 번졌다.
동영상의 진위에 상관없이 일부 네티즌과 `훔쳐보기 환자'들은 `닮았다 안 닮았다'를 놓고 설전을 벌인다.
이통에 피해자는 해당 연예인일 뿐이다. 적극적인 대응이 자칫 소문확산을 부추기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익명으로 무분별하게 올라오는 사진 혹은 동영상을 막을 길은 더더욱 막막하다.
A양의 동영상이 뜨자 해당 인터넷사이트는 재빨리 삭제해 확산을 방지했지만 이는 결국 미봉책일 뿐. 누군가 다른 사이트에 올릴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수십만개의 사이트를 일일히 조사하는 것도 어려워 경찰력에도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기 마련.
결국 A양의 동영상을 재빨리 지운 모 인터넷 사이트처럼 인터넷사이트의 철저한 운영과 사생활을 담은 동영상의 유통과 확산은 범죄행위라는 각성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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