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다이내믹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장 르노가 마티유 카소비츠 감독의 영화 '크림슨 리버'의 내년 1월말 국내개봉에 앞서 방한，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 이 영화에서 그는 살인사건을 맡게 된 파리 경시청의 니먼 반장 역할을 맡았다.
　뤽 베송의 '레옹' 등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그는 "카소비츠 감독은 실험적인 작품을 추구하고， 뤽베송 감독은 관객의 성향을 움직이는 신화적인 인물"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장 르노는 15일 기자회견을 가진 후 다음 방문지인 대만으로 떠났다.
　여성단체연합， 성폭력상담소， 여성의 전화연합 등 3개 여성단체는 14일 SBS TV '한밤의 TV 연예'에 대한 고발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백양 비디오 사건과 관련해 SBS TV '한밤의 TV연예'가 선정적인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지난 7일 SBS 송도균 사장과 이충용 프로듀서를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