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한민국게임대전 행사기간동안에는 ▲전시관 운영 ▲대한민국게임대전 ▲국제게임기술세미나 ▲투자설명회 ▲코리아e스포츠챔피언십 ▲게임의 날 선포식 등 총 6개 범주의 행사와 이벤트가 열린다.
모두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리기 때문에 자리를 이동하는 번거로움은 없지만 장소와 시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참관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전시회 첫날(16일)은 '비즈니스 데이'로 학생(대학생 포함)은 입장을 할 수 없다. 행사 문의는 사무국(02-3421-4163~6， 4160， 4161)이나 공식 홈페이지(www.kamex.co.kr)를 참조하면 된다.
코엑스 1층 태평양관에 총 422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입구에서 보아 왼쪽에 PC·온라인·모바일 게임 업체들의 부스가 있으며 아케이드 업체의 부스는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다. 〈 전시관 배치도 참조〉
대한민국게임대상 수상작들을 별도로 모아 놓은 특별관과 북한 게임 소프트웨어를 모아 놓은 북한관이 운영된다.
전시장 입구에서 우측 벽면을 따라 마련된 'IR 관'에는 투자 설명회에 참여한 16개 업체들이 자리 잡고 있다.
전시관에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인기 게임은 물론 최신 게임들이 전시되며 대부분의 게임들을 실연해 볼 수 있다. 특히 PC ·온라인·아케이드 게임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즉석 게임 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16일 오전 10시 30분 식전 행사로 열린다.
올해 개발된 국산 게임중에서 최고의 작품 한편을 선정해 국무총리상과 상금이 주어지며 PC 게임·업소용 게임·온라인 게임·교육용 타이틀 등 4개 부문에 걸쳐 우수상 4편， 아마추어상， 공로상 등이 선정돼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게된다.
이들 대상 수상작은 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사 주최로 실시되고 있는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과 함께 '대한민국게임대상관'에 전시된다.
공식 행사 전날인 15일부터 16일 이틀간 코엑스 402호에서 세미나가 개최된다.
15일에는 '아크메이지 온라인 게임 기획과 제작'(곽현수 마리텔레콤 기획 실장)， 'Making Of Tekken Tag Tournament'(카와무라 쥰이치 일본 남코 개발본부 부장)， '오니무샤 CG 무비 제작'(후쿠모토 타카시 CG 디렉터)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16일에는 ▲'인터넷게임 비즈니스 모델과 향후 전망'(민용재 게임벤처 경영전략팀장) ▲'게임과 프로그램'(야마나마나부 프로그래머) ▲'국제 플레이어를 기반으로 한 대용량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게임의 발전과 디자인'(짐 메스텔러 미국 플레이넷 대표이사) 등과 같은 보고서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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