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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라스트 콘서트' 꼭 봐야지?

2000-12-11 11:57

 '백지영콘서트'에 대해 팬들이 호응하고 있다.
 지난 8일 저녁부터 예매하기 시작한 입장권은 11일 현재 예매율 50%에 다가섰다.
 콘서트 주최측인 (주)아이스타는 당초 9일과 10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백지영콘서트의 환불소동에 대비해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교육문화회관 직원이 직접 현장에 나갔으나, 환불받으러 온 손님이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아이스타의 문화사업부의 한 관계자는 "'백지영 비디오 사건'이 9.10일 '리듬샤워 콘서트'의 예매초기에 터져 당시 팔린 입장권은 이삼백석 정도에 불과하다"며 "그래도 환불을 원하는 손님을 위해 원래 콘서트 날짜인 9일과 10일 현장에 나가봤으나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아이스타측은 콘서트가 연기된데 대한 대가로 이미 3만원 4만원으로 입장권을 예매한 관객에게는 5만원으로 책정된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 입장권을 그대로 승계해주기로 했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백지영 굿바이콘서트'가 열리는 밀레니엄홀은 입석을 포함, 총 2천500석 규모.
 한편 백지영은 이번 주내에 서울 양재동 개인연습실과 압구정동 아이스타라운지에서 비공개로 공연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1588-7890(티켓링크), (02)538-3200(티켓파크).
< 이준형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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