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가 13년간 팀에서 헌신해 온 '원클럽맨' 김민수에 대한 은퇴식을 연다. SK구단은 19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주 KCC와의 홈경기를 김민수의 은퇴식으로 마련했다.
김민수는 지난 2008년 드래프트 2순위로 SK에 지명된 이후 2020~2021시즌 후 은퇴할 때까지 오직 SK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통산 533경기에 나와 평균 10.2점, 4.5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