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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빅3 출격.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니콜슨 출전, 25분 정도 예상한다"

류동혁 기자

입력 2021-12-09 18:25

 빅3 출격.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니콜슨 출전, 25분 정도 예상…
KCC 전창진 감독. 사진제공=KBL

[전주=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니콜슨은 25분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와 한국가스공사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앤드류 니콜슨이 오늘부터 합류를 한다. 허리 부상으로 인해 계속 누워있어야 했기 ??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100%로 40분을 뛰어야 하는데, 100%으로 얼마나 뛸 수 있는 지에 대해 체크해야 한다. 많이 뛰면 25분 정도다. 컨디션이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또 수비가 약한 니콜슨에 대해 KCC 라건아가 집중적으로 골밑 공략을 할 수 있다. 유 감독은 "그동안 알렉산더가 많이 뛰면서 감각이 살아있다. 초반에는 알렉산더가 견딜 필요가 있다"며 "니콜슨이 막을 ??는 라건아의 특성이 중요하다. 포스트업 득점보다는 속공과 오펜스 리바운드, 그리고 미드 점퍼에 의한 득점 차단에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KCC전에서 실점을 70점 안팎으로 했는데, 상대 가드가 흔드는 부분에서 수비가 관건으로 보인다. 공격에서는 좀 더 좋은 결과를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연패 중이니까, 빨리 연패를 끊어야 하는 것은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전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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