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에 분전했지만, 전반의 실점이 너무나 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안방에서 3연승에 도전했으나 안양 KGC의 6연승 질주를 막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3대90으로 패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리그 공동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이어 "후반에는 우리가 준비한 것들이 그래도 잘 됐다. 하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리바운드를 내준게 아쉽다. 그래도 한 11점차까지 따라갔는데, 리바운드 2~3개를 내주며 멀어졌다. 우리의 국내 포워드들이 더 성장해야 할 부분이다. 오늘 큰 경험이 됐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