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자랜드 인수 기업이 한국가스공사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농구단을 매각하기로 했다. KBL에 지원 받았던 20억원을 인수 대금에 포함시키는 조건이었다.
그동안 2개의 기업을 상대로 공개 입찰했던 KBL은 인수 작업 마무리를 끝내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 가스공사가 그 주인공이었다. 아직 연고지가 결정되지 않았다. 대구 혹은 인천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구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대구광역시의 협조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