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드 설린저는 1, 2차전 40분 풀타임을 뛰었다. 현대 모비스는 설린저의 맞춤수비를 했다.
결정적 3점포를 비롯해 설린저는 맹활약했다. 단, 활동력이 다소 떨어진 부분이 있었다.
그는 "3, 4쿼터에 집중적으로 7, 8점 정도 넣었는데 그 차이로 이긴 것 같다"며 "설린저의 현대 모비스 수비법은 걱정하지 않는다. 오늘 다소 부진했지만, 그 수비가 완전치 않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다"고 했다. 울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