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철은 12일 오후 2시 30분 수원 소재의 노보텔 앰배서더 샴페인볼룸에서 진행되며, 둘은 결혼식 후 경기도 수원에 신접 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문상철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신생팀 특별지명 11순위로 KT에 입단해 통산 259경기에 나와 타율2할1푼7리 15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결혼을 앞두고 문상철은 "오랜 기간 옆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제 혼자가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신부에게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렘을 밝혔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