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멤피스 오토존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산하 트리플A팀 내슈빌 사운즈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안타(2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34개.
1회 선두 타자 맷 립카에게 좌월 솔로포를 내준 김광현은 중견수 뜬공으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으나, 다니엘 보겔백에게 다시 우월 솔로포를 내줬다. 김광현은 이후 삼진과 땅볼로 아웃카운트 두 개를 더 채우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엔 땅볼-뜬공-삼진으로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