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쓰고 요시토모를 영입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활용법이 눈길을 끈다. 피츠버그의 데릭 쉘턴 감독은 18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가진 LA 다저스전에서 쓰쓰고를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하루 전의 좋은 활약이 밑거름이 됐다. 쓰쓰고는 17일 9회 대타로 나서 다저스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을 상대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 쉘턴 감독은 다저스전을 앞두고 "4번은 쓰쓰고가 그동안 쳐 왔던 순서다. 그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리에 넣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