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정은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1로 6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최 정은 NC 선발 투수 드류 루친스키와 6구의 승부 끝에 몸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최 정의 개인통산 288번째 몸 맞는 공. 이 공으로 최 정은 몸 맞는 공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
최 정의 몸 맞는 공은 추가점의 발판이 됐다. 최 정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한유섬이 2회에 이어 다시 한 번 홈런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