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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형 거포 이재원, 이재희 상대로 장쾌한 스리런 홈런 쾅[대구Live]

정현석 기자

입력 2021-08-04 19:05

LG 신형 거포 이재원, 이재희 상대로 장쾌한 스리런 홈런 쾅
2021 KBO리그 퓨쳐스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3회말 1사 1,3루 LG 이재원이 좌월 3점홈런을 날리고 있다. 점수는 7대1.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7.30/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G 트윈스 신형 거포 이재원이 장쾌한 스리런포를 날렸다.



'2군 홈런왕' 이재원은 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 서머리그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뷰캐넌에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났던 이재원은 3-0으로 앞선 4회 1사 1,3루에서 두번째 투수인 신인 이재희의 4구째 143㎞ 패스트볼을 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4m의 장쾌한 홈런포.

이재원의 홈런에 힘입어 LG는 6-0으로 크게 앞섰다. 이재원은 후반기 초반 채은성의 부상 공백을 메울 후보로 꼽힌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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