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의 왼손 타자 조이 보토(38)가 7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보토는 3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씨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2-1로 앞선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보토는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 14경기에서 10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최고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7월만 따지면, 현재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보다 2개를 더 때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