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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장타 행진' 이재원, 146m 대형 홈런 폭발 [잠실 현장]

이종서 기자

입력 2021-07-28 18:29

'연이틀 장타 행진' 이재원, 146m 대형 홈런 폭발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2회말 LG 이재원이 선제 솔로홈런을 치고 홈인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7.28/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재원(LG)이 연이틀 장타를 터트렸다. 이번에는 대형 홈런이었다.



이재원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연습경기에 6번-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치른 자체 청백전에서 담장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3루타를 터트렸던 이재원은 홈런으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재원은 최민준의 슬라이더(131km)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46m로 나왔다.

이재원의 홈런에 LG는 1-0 리드를 잡았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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