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10일 "두산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고, NC 선수단 내 재검 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두산은 전날 전원 PCR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자 2명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두산 선수단 전원은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가 끝날 때까지 격리됐다. 두산 측은 "선수단 전원 자택 대기 상태다. 잠실구장 방역 조치는 완료했다"면서 "향후 스케줄은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열릴 예정이던 잠실(LG-두산), 고척(NC-키움) 경기는 취소되며, 추후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