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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몽고메리의 캐치볼, 날카로운 볼 끝 움직임이 일품[대구 영상]

허상욱 기자

입력 2021-07-09 16:02

수정 2021-07-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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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몽고메리의 캐치볼, 날카로운 볼 끝 움직임이 일품
2021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 경기 전 삼성 몽고메리가 캐치볼을 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7.09/

[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가 정현욱 투수코치의 집중관리 속 캐치볼을 소화했다.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펼쳐진다.

워밍업을 마친 몽고메리는 좌측 외야 그라운드에서 공을 던지며 정현욱 투수코치와 소통을 이어갔다.

몽고메리는 4일 창원 NC전에서 가진 데뷔전에서 3이닝 70구 무안타 6K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구속은 147㎞. 단, 4개의 볼넷이 아쉬웠다.

허삼영 감독은 몽고메리에 대해 기대함을 표한 바 있다. "특이한 딜리버리에 타점도 높은 편이다. 넘어오는 순간 손이 보이는 순간이 짧다. 공략하기 쉽지 않은 투수인 것 만큼은 확실한 경쟁력 있는 투수"라고 평가했다.

몽고메리의 합류로 상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의 마운드가 균형을 잡아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현욱 투수코치와 소통을 이어가며 공을 던지는 몽고메리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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