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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초비상' NC 선수단 내 확진자 발생, 전원 격리…잠실·고척 취소 [공식발표]

이종서 기자

입력 2021-07-09 10:31

'KBO 초비상' NC 선수단 내 확진자 발생, 전원 격리…잠실·고척 취…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와 두산의 경기는 코로나 확산의 영향으로 취소 됐다. NC와 한화 선수단의 원정 숙소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역학 조사가 진행 됨에 따라 KBO는 경기장 내 안전 및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해당 경기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추가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숙소를 이용한 NC 선수단과 한화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PCR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7.08/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KBO리그에도 코로나19가 덮쳤다.



KBO는 9일 "NC 선수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NC 선수단은 8일 원정 숙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전원 PCR 검사를 받았고 이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O 코로나 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NC 선수단 전원은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가 끝날 때까지 격리 되며 NC와 6~7일 잠실에서 경기를 치른 두산 선수단 전원은 금일 PCR 검사를 받는다. 잠실 구장에서는 정밀 방역이 진행된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오늘(9일) 고척 NC-키움 경기, 잠실 LG-두산 경기는 취소됐고 추후 편성된다. 향후 NC와 두산이 참가하는 경기의 재개 여부 및 시점은 역학조사 완료 후에 확정된다.

한편, 2~5일 동일한 원정 숙소를 사용해 전원 PCR 검사를 진행했던 한화 선수단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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