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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KBO리그 5경기 모두 취소…5일 오후 6시 30분 편성 [광주 현장]

이종서 기자

입력 2021-07-03 16:35

'장맛비' KBO리그 5경기 모두 취소…5일 오후 6시 30분 편성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3일 두산베어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를 앞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이슬비가 내리고 있다. 김시진 경기 감독관이 경기장 관리 요원들과 함께 잔디 상태를 살피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 오전까지 광주·전남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7.03/

[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BO리그 5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 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그라운드 곳곳에는 물 웅덩이가 생겼다. 결국 경기가 어렵다는 판단에 오후 4시 30분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광주 경기와 함께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잠실구장 경기가 취소됐고, 이에 앞서 창원(삼성-NC), 인천(롯데-SSG), 수원(키움-KT) 경기가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5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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