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시즌 17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게레로 주니어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3회 홈런을 터뜨렸다.
0-0 동점 상황이던 3회말 1사 1,2루 찬스를 맞이한 게레로 주니어는 마이애미 선발 투수 샌디 알칸타라를 상대해 초구 슬라이더를 타격했다. 이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스리런 홈런이 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