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은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 6⅓이닝 동안 5안타(1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세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회 초 선두 조용호와 후속 배정대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낸 뒤 강백호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유한준을 3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사이드암 스로 임기영이 세 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다.
임기영은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 6⅓이닝 동안 5안타(1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세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이날 97개의 공을 던진 임기영은 직구 최고 144km를 찍었다. 여기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으로 KT 타자들을 요리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회 초 선두 조용호와 후속 배정대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낸 뒤 강백호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유한준을 3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2회 초에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선두 알몬테를 루킹 삼진, 후속 장성우도 삼진, 김병희는 풀카운트 끝에 삼진을 잡아내며 좋은 구위를 뽐냈다.임기영은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 6⅓이닝 동안 5안타(1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세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회 초 선두 조용호와 후속 배정대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낸 뒤 강백호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유한준을 3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3회 초에도 삼진 한 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처리한 임기영은 4회 초 실점 위기를 잘 넘겼다. 2사 1루 상황에서 알몬테에게 우전 2루타를 허용해 2사 2, 3루에 몰렸다. 다행히 후속 장성우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6회에도 삼자범퇴로 처리한 임기영은 7회 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다만 1사 이후 장성우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뒤 이승재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교체됐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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